대구/경북

스마트시티 대구에서 열린 2020 ITCE 성황리 마침!

11.19.~ 20일까지 개최한 ‘2020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ITCE)’ 폐막

작성일 : 2020-11-22 15:53 기자 : 이민수

117개사 435여 부스 전시, 양일간 6천여 명 참관

3,324만 달러 수출상담, 363억원 투자유치 상담

 

벤처캐피탈 설명회 및 상담회 모습

 

언택(UNTACT)을 넘어 온택(ONTACT)으로, ICT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첨단 ICT융합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고 ICT기업의 비즈니스를 위해 마련한 ‘2020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ITCE)’가 스마트시티 선도도시 대구에서 성황리에 일정을 마쳤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117개사가 435부스로 참가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AR/VR, 3D프린팅, 블록체인, 원격 근무 솔루션, 드론 및 로보틱스, 스마트홈케어, 스마트 디바이스 등 ICT 융합 제품을 선보여 기업인 등 6천여 명이 참관했다.

 

코로나19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ICT기업을 지원코자 개최한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는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중국 등 해외바이어 11개국 24개사를 대상으로 23개 기업이 참가해 1043,324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릴리커버 안선희 대표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수출길이 막막했는데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ICT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투자지원을 위해 벤처캐피탈 12개사가 참가한 벤처투자설명회에서는 8개 기업이 34363억원 규모의 투자상담 실적을 거둬 향후 투자유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사업화유망기술설명회, 2020 융복합 기술 트랜드 세미나, 인공지능 테크포럼,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이 열려 인공지능, 스마티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산업 핵심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대구SW고등학교 학생프로젝트 발표회, 취업상담회도 함께 개최해 미래사회를 이끌 ICT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구TP,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도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북TP,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경북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전국 22개 산연이 참여해 ICT융합 제품을 선보이고 기술을 교류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구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최신 ICT융합 기술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었다면서, “앞으로도 ICT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의 ICT융복합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전시회는 202110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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