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구형 공공건축 JUMP UP 시범사업, 기대감 UP!

대구시, 지역 건축계와 손잡고 공공건축 지원체계 구축

작성일 : 2021-03-07 15:41 기자 : 이민수

지역 공공건축 2개소 대상으로 민간전문가 공공건축 기획 참여·지원

 

자료사진-지난 2월 26일(금) 달서구 사업관계자들과의 2차 기획회의 모습

 

대구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을 위해 건축전문가 단체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대구형 공공건축 JUMP UP 체계를 구축하고 올해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구형 공공건축 JUMP UP 체계는 그동안 공공건축의 수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획과정 중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연구와 논의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전문가 단체인 대한건축사협회 대구광역시건축사회(회장 공정섭) 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회장 강주원) 한국건축가협회 대구경북건축가회(회장 이상홍) 등과 공공건축 지원 업무협약을 작년 9월에 체결했으며 이들 단체에서도 사업의 필요성에 함께 공감해 경쟁력 있는 민간 건축전문가를 지원하는 등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중구 대안동 건축자산통합관리센터달서구 든들S(senior)센터등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공공건축 2개소로 역량 있는 민간전문가 각 2명씩 참여해 공공건축 기획업무 전반에 걸쳐 자문 및 기술지원을 하게 되며, 2022년부터 사업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1년 대구형 공공건축 JUMP UP 시범사업 : 2개소

 

사 업 명

위 치

규 모

참여 민간전문가

협업단체

건축자산

통합관리센터

중구 대안동 34

1필지

지하1, 지상4

공사비 30억원

이인건축 정형봉

가온건축 성모경

대구광역시

건축사회

든들S(senior)

센터

달서구 송현동 295-64 5필지

지하1, 지상3

공사비 50억원

인터건축 양성용

건축사사무소 도노바 김영화

대구경북

건축가회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공공건축 기획은 도시의 가치와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 삶의 수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지역 건축계와 한마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시범사업이 공공건축가 제도의 새로운 롤모델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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