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경남, 지역공동체 분과위원장 및 고령사회 분과위원장 선출

지역소멸과 고령사회를 극복할 다양한 정책 제안 및 심의 기대

작성일 : 2019-09-11 16:18 기자 : 이민수

고령사회 분과위원회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저출생 고령사회 분과위원회인 지역공동체 분과위원회와 고령사회 분과위원회를 10(), 도정회의실에서 연이어 개최하여 분과위원장을 선출했다.

 

지역 공동체 분과위원장에는 선종갑 경남대학교 교수가 고령사회 분과위원장에는 이한기 마산대학교 교수가 위원들의 호선으로 선출되었다.

 

두명의 위원장은 지역 공동체와 고령사회 분야에 다양한 경험과 학식이 있어 앞으로 분과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선종갑 지역공동체 분과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분과위원회에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으며, 이한기 고령사회 분과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고령 친화적인 여건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분과위원회에서 인구문제는 일자리, 교육, 거주환경 등 다양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경남도만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저출생고령사회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분과위원회를 통하여 폭 넓게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하였다.

 

도에서는 분과위원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이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도록 타당성 검토를 거쳐 경남도의 인구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 계획이다.

 

앞으로 지역공동체 및 고령사회 분과위원회는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필요시에는 임시회의도 개최 할 예정이며, 다음 회의부터는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다문화 정책, 노인일자리, 노인 복지 등 소주제를 미리 선정하여 운영한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심화되어 가는 저출생고령사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저출생고령사회 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분야별로 심도 깊은 논의를 하기 위하여 4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개최된 결혼출산양육 분과, 청년 정주여건 분과에 이어, 이날 지역공동체 분과와 고령사회 분과위원회까지 분과위원장 선출이 마무리 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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