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우리는 더 나은 길로 간다”2019 경남사회혁신주간 운영

열린소통 포럼,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 경남지역혁신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 예정

작성일 : 2019-09-20 16:58 기자 : 이민수

 

경상남도가 923일부터 927일 중 3일간, ‘우리는 더 나은 길로 간다라는 슬로건 아래 소통과 협업을 주제로 ‘2019 경남사회혁신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 경남사회혁신주간은 경남지역혁신추진위원회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여 사회혁신의 의미와 혁신문화의 광범위한 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행사이다.

 

행사기간에는 열린소통 포럼(23),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25), 경남지역혁신포럼(27) 행사가 열리게 된다.

 

23일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열린소통 포럼이 열린다.

 

열린소통 포럼은 행정안전부 광화문1번가 팀의 찾아가는 현장포럼으로 국민과 연계하고 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상남도 열린소통포럼은 외로움을 주제로 외로움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사회공동체적 관점에서 그 해법을 찾는 과정이다.

 

공무원, 학계, 전문가 및 청소년, 청년, 육아가정, 다문화 여성, 조기퇴직자 및 1인 가구 등 사회각계 각층의 도민100여명이 참여하여 실제 그들이 겪는 외로움을 진솔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저명인사의 주제발표와 육아맘의 고충을 담담하게 전달하는 낭독극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5일에는 민관이 협업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가 진행된다.

 

우수사례 공모는 도민, 시민사회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812일부터 8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43건의 협치사례가 접수되었다.

 

이중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주남저수지 창원형 자연농업9개 사례가 1차 심사로 선정되었고, 25일 행사에는 선정된 9개팀이 발표, 공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민과 공유한다.

 

한 민관협치 전문가의 초청 특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27일에는 경남지역혁신포럼추진위와 경상남도과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2019 경남지역혁신포럼이 개최된다.

 

도민이 제안하고 공공기관은 협력하며 행정은 지원하는 새로운 지역사회 문제해결 플랫폼인 경남지역혁신포럼의 의미와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87개 경남지역혁신포럼 참여기관 및 관심있는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부 선정의제 공유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선언과 2부 도민포럼이 진행된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지역의 목소리를 담은 총 133개 의제가 중요성, 시급성,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26개로 선정되었고, 공공기관 및 행정기관과 매칭된 18개 의제가 최종 경남지역혁신포럼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매칭기관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과 경남지역혁신포럼의 지속적인 지원 등을 위한 선언식도 진행되며 이와 연계한 혁신나무에 물을 주어 꽃을 피우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2부 도민포럼에서는 매칭된 18개 의제별로 제안자, 매칭기관, 의제디자이너, 행사당일 현장참여 도민이 선정된 의제에 대하여 더 나은 방향으로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윤난실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이번 2019 경남혁신주간의 목표는 혁신의 의미와 중요성을 도민, 시민사회단체, 공공기관 등 사회 곳곳에 깃들게 하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남에서 부는 혁신의 바람이 도내를 넘어 전국으로 퍼지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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