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경상남도, 지역중소전문건설업 역량강화 지원 나서

도내 유망 중소전문건설업체 10개사 선정, 참가 희망업체, 4월 14일까지 접수 가능

작성일 : 2020-04-06 22:18 기자 : 정구한

경상남도청사 전경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률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건설업체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중소전문건설업 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지역의 유망 중소 전문건설업체가 1 대 1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통해 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5개사에 이어 올해도 10개사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이 되면 대규모 건설공사에 견적․입찰 참가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지난해 3.1%인 협력업체 등록비율을 금년도는 5%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4월 14일까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또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광역시․경남도회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1군 대형건설사의 협력업체에 등록되지 않은 도내 소재 전문・기계 설비 건설업체로 ▲지난해 실적신고 금액이 20억 원 이상,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30% 이내, ▲건설업 영위기간 5년 이상 등 통상적인 대형건설사 협력업체 요구 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면 가능하다.

 

이상욱 도 건설지원과장은 “건설경기가 어려울수록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 지역중소전문건설업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기업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접수처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창원시 의창구 창원대로 397번길 10, ☏288-8117~9)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광역시·경상남도회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107, ☏288-4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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