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경남 진주시 등 산불에 신속 대처로 조기진화

산불방지대책본부 임차헬기 4대, 산림청헬기 1대, 진화인력 130명 등을 투입하여 진화

작성일 : 2020-04-06 22:32 기자 : 정구한

진주시 산불진화 모습

 

- 인명·재산 피해는 없으며, 산림 0.21ha 소실

 

경상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6일(월) 오후에 진주시, 밀양시에서 발생한 산불에 산불진화헬기 5대(경남도 4대, 산림청 1대), 산불진화차 7대, 진화인력 130명을 투입하여 산불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날 산불은 13시 42분경에 진주시 대곡면 유곡리 산194-1번지 일원에서 발생했으며, 14시04분경에는 밀양시 상남면 연금리 산128-1에 발생하여 1시간 정도 진화하여 주불진화가 완료되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는 없으나, 0.21ha의 산림이 소실되었으며 산불발생 원인 등은 현재 조사 중이다.

 

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여 책임담당구역 현장점검과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는 등 특별경계령을 내린 상태다.

 

유재원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다”며, “산과 연접된 장소에서는 쓰레기 소각 등 각종 태우기 행위를 삼가 하여야 하며, 산불 발견시에는 국번 없이 119나 시군 산림부서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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