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사이좋은 짝꿍, 협업” 경남도민이 제일 잘 안다.

경남1번가 도민심사 실시로 주민 체감도 높은 과제 발굴

작성일 : 2020-09-22 17:56 기자 : 이민수

협업·협치 지원단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2020년 상반기 실시한 정책과 사업을 대상으로 협업·협치가 잘 된 우수과제를 선발한다.

 

김경수 도지사는 변화의 속도가 빠른 지금 시대는 행정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 나갈 수 없고 민간의 동력을 어떻게 활용 가능한 지 고민하고 네트워크를 구성해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협업·협치 시스템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도정혁신추진단에서는 2020년에는 민··학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협업·협치지원단을 구성해 21() 경남도 협업행정 추진상황에 대한 조언과 평가를 받았다.

 

협업협치단은 경남도 각 부서에서 진행한 협업협치 27건의 과제 심사를 통해 경남이 청년·교육·일자리·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과 함께 협력하며 거버넌스를 구축해 정책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함께 하는 새로운 정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이런 협업체계 구축으로 지방정부가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으며, 적극적인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업·협치과제를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이번 평가를 통해 총 27건의 심사과제 중 10건의 과제를 선발했으며 경남1번가를 통해 도민평가를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도민들이 체감한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홍보하는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업·협치평가에는 도민 누구나 심사에 참여가능하며 참여자 1명당 3개 과제를 선택할 수 있다.

 

김상원 경남도 도정혁신추진단장은 현재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비대면 행정이 도입되는 등 행정 분야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되고 있다. 때문에 기존의 행정 문제해결 방식인 담당부서·담당자 중심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도민관점에서 협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경남1번가 도민심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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