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도민소통 청신호! 경남 소통설계자 자체 양성

소통·합의하는 역량 향상 위해 운영한 학습동아리로 20여 명 소통설계자 양성

작성일 : 2020-12-02 18:29 기자 : 이민수

마지막 강의
 

 

경상남도가 공무원들의 소통하고 합의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06월부터 학습동아리를 운영해 20여 명의 소통설계자(FT,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했다.

 

소통설계자(FT, 퍼실리테이터)는 일정한 목적아래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할 때 일의 과정을 효과적으로 설계하고 참여를 유도해 질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도록 돕는 사람을 의미하며, 참여형 민주주의에 꼭 필요한 의사소통 설계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경수 지사는 전략회의 등을 통해 유능한 공무원은 유능한 소통설계자(FT, 퍼실리테이터)가 되어야 실제로 유능한 공무원이 될 수 있다, 대민 접촉이 많은 부서는 소통설계자(퍼실리테이터) 과정을 이수해 행정현장에서 도민·이해관계자들과 잘 소통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울 것을 직원들에게 강조해온 바 있다.

 

학습동아리활동으로 소통설계를 배운 공무원들은 직접 청년정책기반(플랫폼), 조직문화개선 토론회 등에서 소통설계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관리, 회의 등 문제해결 역량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이들 활동에 있어 특이한 점은 민간영역 역량을 적극 활용했다는 것이다. 소통설계자(FT, 퍼실리테이터) 대표 민간단체인 민주주의 기술학교와 협업하여 배우며 민간인과 대화·토론 시 꼭 필요한 대화기술 등의 역량을 쌓았다.

 

도 학습동아리가 소통설계자로 참여한 청년주거정책기반(플랫폼)의 정소명씨는(청년사회단체 각자도생 대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정책토론자리가 진행이 지속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점이 들었으나, 소통설계자(FT) 기법으로 공직자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자리를 통해 오히려 신뢰가 더 생기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상원 도정혁신추진단장은 올 한해는 도정혁신을 추진하며 공직문화에 적합한 소통설계자(FT)를 양성하고 도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었다며,

 

올해가 학습동아리를 통해 청우와 도민들에게 소통설계자를 도입하는 첫 단계였다면 내년부터는 인재개발원과 함께 해당 과정을 적극 도입해 직원들의 소통역량을 키워 도민과의 소통을 실천하는 경남도를 실현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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