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경상남도, 제24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경상대, 창원대, 경남대, 인제대 등 도내 4개 대학 위탁 교육

작성일 : 2021-02-24 18:32 기자 : 이민수

특강 사진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여성의 정치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및 도정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한 24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교육생을 다음달 21일까지 모집한다.

 

경상대, 창원대, 경남대, 인제대 등 도내 권역별 4개 대학에 위탁하여 추진하며, 대학별로 4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지역사회 봉사와 도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지와 소양을 갖춘 자로, 올해 11일 기준 도내 거주 30~65세 여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224일부터 321일까지 4개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며, 도 및 시군 여성정책관련 부서에서도 신청 문의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각 대학은 322일부터 30일까지 서류전형 및 일부 면접 등을 진행하여 3월 말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1~2회 수업으로 연 110시간 이상으로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맞춤형 리더십 교육 및 스피치, 양성평등 교육 등 전문과정과 경제경영 등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특화과정, 사회봉사 및 여성지도자 필수 교양과정 등의 내용을 포함해 대학별로 다양한 교과목으로 편성된다.

 

한미영 경남도 여성정책과장은 공공부문의 주요정책 결정과정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여성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도내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은 지난 1998년부터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비를 지원하여 매년 1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현재까지 총 3,407명의 여성리더를 양성했으며, 수료생 중 62명은 도의회시군의회 의원으로 진출했고, 이외에도 지자체 각종 위원회와 사회단체 활동 등을 통해 정책결정에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와 경남도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차세대 여성리더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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