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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축년(소띠해)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 시동!

도, 3개 분야 11개 사업에 총 37억7,100만원 투입

작성일 : 2021-03-08 18:05 기자 : 이민수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해 우량한우 생산기반 구축과 농가생산성 향상을 통해 명품 한우산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우 개량 촉진 농가 생산성 향상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 유통 등 3개 분야 11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77,100만 원이며, 도비 82,100만 원, 시군비 202,200만 원, 자부담 92,800만 원이다.

 

먼저, 우량한우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한우 개량 촉진에 122,000만 원을 지원한다. 한우 등록심사비 등 지원과 우량암소* 생산 장려, 고유 한우품종이면서 희소가축 유전자원인 칡소 사육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량암소(Elite-cow) : 현재 사육 중인 혈통고등등록우에서 태어난 후대축의 도체성적 기준으로, 육질등급 1++, 육량등급 B, 도체중 480kg, 등심단면적 110이상, 외모심사 80점이상, 유전자검사 친자일치로 확인된 개체를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인정한 번식 한우

 

또한, 한우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농가생산성 향상을 위해 177,200만 원을 투입한다. 송아지 생산성 향상과 분뇨 악취 저감을 위해 면역증강제와 사료첨가제를 지원하며, 한우 도우미(헬퍼)사업으로 농민의 365일 쉼 없는 노동 강도를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암송아지 제각지원 사업도 신규로 시행된다.

 

아울러, 안전하고 소비자 입맛에 맞는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 유통에 77,9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남한우공동브랜드 한우지예를 출하하는 농가에 대해 고급육생산 장려금을 마리당 30~40만원을 지원하고 한우지예 브랜드 유통홍보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신규시책으로 신속한 임신여부 진단으로 농가 사료비 절감을 위한 번식한우 임신진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검사비용 3만 원 중 50%를 지원하며 총 사업비 15,000만 원으로 5,000마리의 한우를 대상으로 한다.

 

이 밖에 도내 한우, 돼지, 젖소 등 타 축종과 공통으로 지원되는 축사시설 현대화사업과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 가축분뇨 악취방지 개선, 조사료생산기반확충 등 축산농가 경영안정 시책도 폭넓게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박종광 경남도 축산과장은 한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개량과 생산비 절감으로 고급육 생산은 필수이며,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해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신축년 소띠해를 맞이하여 한우농가에 복 되고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 활짝 웃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도내 한우사육은 11,236농가에서 307,733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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