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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 도 공무원, ‘예산메이트’ 되어 도민 안전 중심 자치경찰 예산을 논하다!

경남경찰청-경상남도청 공무원이 함께하는 첫 학습동아리 출범

작성일 : 2021-10-12 18:08 기자 : 이민수

예산메이트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현태)12일 경남경찰청 경찰공무원과 경남도청 공무원이 함께하는 첫 학습동아리 예산메이트의 첫 모임을 열었다.

 

예산메이트는 자치경찰 예산·회계 학습동아리로 경정 이하 경찰공무원 9명과 5급 이하 행정공무원 9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었고, 10월부터 2개월간 3차례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첫 만남의 활동 내용은 기관 경계를 넘는 동료로서 친밀·유대감 형성 프로그램 자치경찰제와 예산·회계제도 변화 학습, 2022년도 자치경찰사무 수행예산 운영 절차 이해 자치경찰사무 예산·회계 제도와 법령 정비상황 공유 등이었다.

 

예산메이트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으로 2022년부터 자치경찰사무 수행 예산의 운영주체가 경찰청에서 경상남도로 변화하는 것에 대비한 사전학습을 위해 구성되었다.

 

자치경찰사무 수행 예산의 편성-집행-결산 등 전 운영 과정이 2022년부터 경남도의 예산·회계 시스템에 의하게 됨에 따라 경찰공무원은 지방정부의 예산·회계 제도를 학습하고, 행정공무원은 지방정부의 새로운 임무가 된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나아가 경찰공무원의 치안 전문성과 도 공무원의 예산 전문성을 융합하여, 도민 안전을 촘촘하게 보호하는 자치경찰 예산 운용 방향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동아리 활동은 (1회차-제도이해) 자치경찰사무 예산·회계 이해, (2회차-집단지성) 도민 의견 기반 예산투자 방향 모색, (3회차-공동생산) 함께 동아리 업그레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경찰공무원은 도민 안전 증진을 위한 치안 현장 수요에 기초한 경험이 많고, 도 공무원은 예산투자 방향과 운용 방식에 대한 이해가 높은 집단이라면서, “학습동아리 활동은 이 두 기관의 아이디어를 모아 도민 체감 안전 향상에 예산 투입 방향을 정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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