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경남도, ‘2021 국제 LNG 콘퍼런스’ 개최

12월 2~3일 창원컨벤션센터, 국내 유일 친환경선박 국제 학술회의

작성일 : 2021-12-01 18:54 기자 : 이민수

경상남도는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1 국제 LNG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은 ‘2021 국제 LNG 콘퍼런스는 경남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경남테크노파크,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한국해양대 링크+사업단 등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선박 국제 콘퍼런스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선박 탈탄소 정부R&D방향 및 사업소개(류민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PD) 선박용 친환경 연료의 현황과 전망(엄항섭 올씨데이터() 대표이사) LNG와 앞으로 나아갈 길(피터 켈리 SEA-LNG(영국) 대표이사) 등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개 트랙에서 10개 세션별로 다양한 주제를 발표한다.

 

특히, 무탄소 연료(암모니아, 수소 등) 추진선박의 최신기술동향, ·대형선박의 LNG 연료추진기술 적용사례, 국내LNG 선박 및 벙커링 산업 전망 등 저무탄소 연료추진선박의 세계기술동향과 시장전망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별 주요 내용은 조선산업의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현황 LNG 연료추진선박 설계 동향 및 고망강간 연료탱크 적용 무탄소 연료(암모니아, 수소 등) 기술개발 현황 LNG벙커링 장비개발현황 및 기술동향 친환경선박 수리 및 개조 기술 친환경 엔진 개발현황 소개 등 41개 주제로 이루어진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IMO(국제해사기구)의 강력한 환경 규제와 정부의 탈탄소 정책에 따라 친환경선박 발주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LNG선박 핵심기술 고도화와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 선박 핵심기술 개발의 국산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저·무탄소 연료추진선박의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세계 미래 시장전망 등을 공유하여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업체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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