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제52주년 농촌지도자 한마음 대회 개최

12. 1.(수) 13:30, 통영시 스탠포드 리조트, 경남연합회원 150명

작성일 : 2021-12-01 19:07 기자 : 이민수

농촌지도자 한마음 대회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회장 박상문)121일 통영에서 1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2주년 농촌지도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저탄소·친환경농업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경남 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주제로 개최된 행사로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미래농업 선도를 위한 회원들의 결의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시군을 대표하여 참석한 회장들은 결의문 선서를 통해 우애·봉사·창조의 농촌지도자 정신으로 저탄소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안전먹거리를 생산하여 국민건강을 지키고, 후계 세대에 깨끗한 농촌을 물려주기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으며, 저탄소 친환경농업 실천을 통해 그린 뉴딜과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농업 미래 비전을 선포하였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재민 농업기술원장은 경남농업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상남도농촌지도자회원들을 격려하면서 현재의 우리농업은 스마트 농업기술 활용, 농업 에너지 절감, 지역특화 품목 육성 신품종 종자개발 등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다양한 연구·교육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탄소 중립 실천 등 농촌지도자회의 능동적인 대처와 활동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앞으로 농촌지도자회가 농촌지도사업의 선도자로서 농업인단체의 중심이 되어 신기술 보급 확산과 살기 좋은 행복한 농업·농촌 조성에 앞장서는 단체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공자 포상에는 그동안 농업·농촌 발전 공로와 농업인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회원과 유공 공무원에게 정부 및 도지사표창 26, 도의장 표창 1,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강중진 회장이 중앙연합회장 표창 4, 경상남도연합회 박상문 회장이 도 연합회장 표창 18점을 전달했다.

 

이어 도내 18개 시군 회원이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경진을 통해 우수연합회 시상을 하였으며 웃음과 건강 리더십 특강으로 코로나19로 지친 회원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박상문 경남도연합회장은 농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가공기술은 물론 고품질 농업 마케팅 분야의 혁신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원이 전시한 100여 점의 농·특산물은 어려운 이웃에게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대표 박상문)는 우애, 봉사, 창조정신을 바탕으로 도내 219개회 8,88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 농민권익보호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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