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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2년 어촌뉴딜사업 공모 ‘8개소 선정’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해수부 공모에 8개소 621억 원 확보

작성일 : 2021-12-07 18:01 기자 : 이민수

제덕항
 

 

경상남도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어촌뉴딜300사업공모에 도내 총 8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62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상지는 전국 총 50개소로경남도는 고성군 포교항 등 34개 지구를 신청해 창원시 수정·안녕항제덕항 통영시 상양지항 사천시 갯섬항 거제시 유교·광리항 고성군 포교항좌부천·대천항 하동군 송문항 등 최종 8곳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어촌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조직 참여 등 많은 사업 동반상승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특히 어민들의 소득증대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경남도는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자문단 운영마을기업 멘토-멘티 멘토링사업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으며그 결과 2022년어촌뉴딜300사업 8곳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아울러전년도 공모 탈락마을에 대하여 차별화된 핵심콘텐츠 보강 및 역량강화 등을 위한 어촌뉴딜300 워밍업사업을 별도로 추진했다그 결과, 2021년 워밍업사업 대상지 8개소 중 4개소가 선정되는 등 선제적 사업 대응으로 공모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였다.

  

공모사업 외에도 도서지역 교통 기반 확충을 위한 기항지 개선사업으로 통영시 외지항 1(35억 원)이 추가 선정되어 경남도는 총사업비 656억 원(국비 446, 지방비 191, 기타 19)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어촌뉴딜300사업은 어항 및 항포구를 중심으로 방파제 및 물양장 정비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하여 어촌을 재생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공모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남도는 2019 15개소, 1,795억 원 2020 23개소, 2,156억 원 2021 11개소, 1,076억 원 등 지금까지 창원시 주도항 등 49개 지구(총사업비 5,028억 원)가 선정된 바 있다.

 

현재, 2019년분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2020년분은 착공된 상태이며, 2021년분은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백삼종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에 8곳 및 기항지 개선사업 1곳이 선정되어 656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어촌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이고 일자리 창출사회적경제조직 참여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말부터 2019년 어촌뉴딜300사업이 준공되기 시작하면 내년부터는 도민(어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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