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전남도, 영광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시설 종사자 등 1천400여 명 화합 한마당

작성일 : 2019-11-06 15:25 기자 : 임태종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6일 오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열렸다.

 

전라남도는 사회복지인의 긍지와 사기를 높이고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의 폭을 넓히기 위해 6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노진영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등 도의원,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다.

 

20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에 이어 전라남도지사 표창,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표창 등 40여 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노진영 협의회장의 기념사와 김영록 도지사의 격려사, 김한종 부의장의 축사와 김준성 영광군수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지역문화탐방 행사와 사회복지인예술제 멘토링 사진공모전, 기관별 미션 게임 등 자체행사를 열었다. 문화와 역사체험을 하면서 정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록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사회복지 가족들의 사랑과 봉사 덕분에 사회가 따뜻해지고 있으나 근로 여건이 녹록하지 않아 안타깝다보다 나은 환경에서 더 즐겁고 보람차게 일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1999국민기초생활보장법공포일인 97일로 정해졌다. 그 날로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규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인쇄 스크랩 목록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