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김영록 지사, ‘코로나19’ 고흥군 대응상황 점검

사회적 거리두기 강력 추진, 민생안정 세심한 관심 당부

작성일 : 2020-04-10 15:50 기자 : 임태종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고흥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체계와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오후 고흥군 재난종합상황실을 찾아 송귀근 고흥군수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 및 민생경제 지원대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최근 타시도 유흥주점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최근 도내 유흥시설에 대해 영업 중단 권고와 불가피하게 운영 시 준수사항을 반드시 이행토록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도 적극 추진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지역민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긴급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해외 노동 인력 수급이 어려워져 농번기 농촌 일손 부족이 예상된다지역 농민들이 일손 부족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역 군부대, 유관기관·단체 등과 함께 부족 일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이며, 다음달 29일까지 시·군을 통해 신청받아 가구별 30~5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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