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김영록 지사,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모

노 전 대통령 정신 이어 ‘사람 사는 세상, 전라남도’ 다짐

작성일 : 2020-05-24 11:53 기자 : 임태종

김영록 전남 지사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서 국민의례 모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추모문을 통해 노무현 정신을 생명의 땅, 으뜸 전남으로 이어가겠다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사람 사는 세상, 전라남도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남해안 발전을 위해 부산경남과 협력하며 국민 통합과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국민을 하늘같이 섬긴 노 대통령처럼 도민을 제일로 섬기며 전남 행복시대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에 대해서도 김 지사는 지금은 잠시 멈춰있지만, 민족의 열망을 모아 화합과 번영의 길로 나갈 것으로 믿는다그날이 빨리 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도식은 국민의례와 유족헌화분향, 추도사, 특별영상 상영, 참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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