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대기오염 측정업체 역량강화 연찬

시험검사 능력․분석결과 신뢰도 향상 위해 머리 맞대

작성일 : 2020-05-26 16:55 기자 : 임태종

대기오염 측정업체 역량강화 연찬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순천 소재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에서 전남지역 대기오염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대기분야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측정대행업체 근무자의 시험검사능력 향상과 업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된 숙련도 평가대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숙련도 평가는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이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위임해 시행하고 있으며, 대기분야 측정분석기관의 장비 운영능력 향상과 측정분석 결과의 정확성 확보를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찬회 내용은 최근 악취와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측정분석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대기분야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굴뚝 현장에서의 시료 채취 역량 강화와 분석결과 산출 정밀도 향상 방법등에 대해 중점을 뒀다.

 

이는 환경오염사고의 원인분석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저감 대책 마련에 있어 신뢰도 높은 측정분석 자료가 필수적이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반영한 것이다.

 

김경수 대기보전과장은 연구원은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연찬회를 통해 전남지역 측정분석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다환경오염의 원인규명과 실효성 있는 환경정책에 과학적이고 정확한 측정자료를 반영해 도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숙련도 평가에서 수시정기평가를 포함, 전남도내 11개 사업체가 적합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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