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날개를 달다’경력단절예방 프로그램 운영
작성일 : 2020-05-28 17:38 기자 : 임태종
나주상업고등학교 |
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전남광역새일센터)에서는 26일 나주상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희망자 34명 대상으로 「취업준비 상담․컨설팅」을 운영했다.
이날은 나주새일센터와 연계하여 34명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2팀으로 나누어 서류 컨설팅을 운영했다.
「취업준비 상담․컨설팅」은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지역 특성화고와 대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준비과정을 돕는‘취업, 날개를 달다’프로그램 4단계를 운영한다.
본 사업은 취업에 대한 두려움 해소와 취업 후 여성 이직률을 낮추고자 추진하는 경력단절예방사업이다.
‘취업, 날개를 달다’는 서류 컨설팅(이력서, 자기소개서,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태도, 스피치, 복장), 이미지 컨설팅(퍼스널 컬러진단, 이미지메이킹), 직장적응 컨설팅(직장예절 및 직업마인드 교육)으로 운영한다.
2020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은 지원 대상자를 구직․재직여성, 기업에서 구직준비단계여성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 지원으로 2017년에 시작했으며, 3년(2017년~2019년) 동안 구직․재직 여성 2,300여 명, 기업 224곳이 참여하였다.
양경희 취업 부장(나주상업고등학교)은 “학생들이 다소 막막하게 느끼는 자기소개서를 직접 작성하고 분석하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안경주 센터장(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전남광역새일센터는 학생들이 사회에 잘 진입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며, 무엇보다도 자신감을 가지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