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김영록 전남지사, 현안사업비 확보 ‘분주’

최근 기재부 예산실장․경제예산심의관 면담…적극 건의

작성일 : 2020-07-06 12:23 기자 : 임태종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안도걸 기재부 예산실장을 비롯 예산실 예산심의관들에게 내년 국고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기재부 1차 심의종료 후 2차 심의기간에 신규사업과 보류·쟁점사업, 추가요구사업 등에 대한 심의와 관련, 골든타임에 맞춰 민선7기 도정 발전을 담보할 지역 현안사업를 건의한 것이다.

 

건의사업은 주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공동접속설비 구축 지원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광양항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 구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 평가센터 구축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국립심뇌혈관 설치 등으로 총 24건의 지역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특히 김 지사는 전남의 새천년 비전 블루 이코노미중 블루 에너지 핵심 프로젝트인 전남형 상생일자리기반 마련을 위한 8.2GW 48.5조 원 규모의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지원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은 정부의 그린 뉴딜정책과도 부합되고 12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450여 개의 기업 유치·육성을 통해 전남 지역경제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다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기재부 예산심의 기간 중 기재부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고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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