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전남도, ‘전남치과의사회’ 마스크 4만매 기탁

노인·장애인·노숙인 등 사회복지시설 지원

작성일 : 2020-10-21 15:49 기자 : 임태종

전라남도는 21일 전라남도치과의사회가 코로나19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마스크 4만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라남도청에서 가진 기탁식에는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홍국선 전라남도치과의사회 이사랑 모으기특별위원장, 김상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기탁 받은 물품을 노인·장애인·노숙인 등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홍국선 특별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마스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나서준 전라남도치과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마스크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해 도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라남도치과의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이사랑모으기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회원들은 모은 폐금과 기부금 등을 자발적으로 모아 매년 지역의 어려운 시설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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