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전남도, 중소기업 R&D 기획역량 강화

6월 4일까지 참여기업 모집…사업컨설팅․교육 등 패키지 지원

작성일 : 2021-05-18 11:57 기자 : 임태종

전남도청
 

 

전라남도는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기업의 R&D기획역량 강화와 정부 R&D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전남 중소기업 R&D기획역량 강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6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R&D 사업 기획, R&D 전주기 교육 등의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R&D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연구개발 수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국가 R&D 사업을 준비하는 전남지역 연구조직(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 보유 중소기업이다. 올해 단독기획형 10개사와 협력기획형 10개사 등 총 2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단독기획형은 R&D, 특허, 사업화 관련 전문가 3명이 국가 R&D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을 지원한다. 협력기획형은 중소기업이 R&D 사업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전문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획연구회를 운영하면 된다.

 

또한 사업에 선정된 모든 기업에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선정평가 대응, 기술사업화 전략 등 R&D 전주기 교육을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www.jeonnam.go.kr)나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www.jntp.or.kr) 또는 전남과학기술정보시스템(jntis.jnsp.re.kr)에서 참여 방법을 확인하면 된다. 전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061-286-6633), 전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기획팀(061-729-29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중소기업 23개사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난 4월 말까지 총사업비 32억 원 규모의 국가 R&D 과제 5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14개사가 총 32억 원 규모의 국가 R&D 과제에 도전 중이다.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중소기업의 가장 취약한 부분인 R&D 아이템 발굴과 기획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국가 R&D 사업에 도전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국가 R&D 사업 참여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인쇄 스크랩 목록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