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HOME > 뉴스 > 의정뉴스

창원 신등초교, 동대문구의회 깜짝 방문

주정 구의회의장 모교학생들 방문해 선배와의 소중한 만남 시간 가져

작성일 : 2017-10-13 11:04 기자 : 이민수

주정 동대문구의회의장의 모교 후배들과 소중한 민주주의 체험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선배님 이 의사봉을 몇 번 쳐야 되는거예요? 정말 제가 쳐봐도 될까요

 

천진난만한 신등초교 6학년학생들의 질문은 끝이 없었다. 이들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수학여행이 주는 부푼 희망을 품고 수도 서울로 수학여행을 왔다.

 

이에 신등초교를 졸업한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의 초대로 12일 오후 3시 선배와의 소중한 만남과 지방의회의 민주주의 체험을 통한 한가지 꿈을 깊이 새겨 돌아갔다.

 

창원에 위치한 신등초등학교는 어린이들이 존중받고 자유롭게 마음껏 뛰놀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 기초와 기본을 위해 열심히 배우고 익혀 따로 또 같이길을 가꾸어 가는 햇살 가득한 학교로 유명하며 교화는 자목련, 교목은 은행나무이다.

 

이날 동대문구의회에서는 소중한 선배와의 만남을 위해 홍보영상물과 의회체험을 준비했다. 이어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기위해 신등초교 6학년생들은 구의원이 되어보고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설명, 검토보고, 질의와 토론, 표결 순으로 진행된 모의의회를 통해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한 시간을 선배인 주정 의장과 함께 가졌다.

 

 

 

주정 의장은 후배들과의 만남에서 세월이 흘러 후배님들을 보게 되니 내가 다녔던 학교의 모습이 눈에 선하고 함께 뛰어놀던 친구들이 그리워진다오늘 방문해준 후배들의 모습에 내 모습을 다시금 되새기고 보다 나은, 높은 꿈을 갖고 여러분들이 선배인 내 나이가 되어 다시 후배를 만나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고향으로 돌아가는 시간까지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등초교의 한 학생은 선배님의 모습에 깊은 생각에 잠길 것 같아요 앞으로 선배님의 모습을 담아서 국민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멋진 상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선배님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잘 보관해 제 꿈의 모토로 삼고 싶다는 당찬 의지를 보였다.

 

또한, 함께 방문한 방현철 교감선생님은 오늘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선배님의 초대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함께 한 학생들 역시 훌륭한 선배의 모습에 감동을 받은 것 같아 뜻 있는 산교육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의회는 견학 및 모의의회, 본회의 방청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열린의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

 

견학문의는 구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ddm.go.kr) 및 전화(2127-5440), 팩스(3299-2611)로 신청이 가능하다.

인쇄 스크랩 목록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