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규백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성황리 개최

“동대문을 꽃피우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포부 밝혀

작성일 : 2020-01-13 18:04 기자 : 이민수

안규백 국회의원이 의정보고를 통해 지역현안의 최선봉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역량있는 구의원들이라며 소개를 하고 있다.(좌측부터 구의회 손세영, 이강숙, 김남길 운영위원장, 안규백 국회의원, 김창규 구의장, 시의회 송정빈, 오중석 의원, 이영남 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갑, 국회 국방위원장)이 새해를 맞아 11, 12일 양일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안규백 의원은 안규백과 함께, 동대문 꽃피다란 제목으로 20대 국회 의정활동을 주민들에게 보고하였다.

 

의정보고회는 청량리역 노선 증설이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동대문구 교통현안을 비롯해 동대문구 도시재생사업이나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등 동대문구 현안 성과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인원 8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의정보고회를 찾아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안규백 의원은 청량리에서 회기동에 걸친 홍릉 일대가 서울 최초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과정을 주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하여 큰 호응을 일으켰다.

 

안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애당초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가격 상승을 우려해 서울 지역에는 도시재생사업 선정을 배제하기로 결정했으나, 동대문의 도약과 국가경제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서 홍릉 일대에는 총 사업비 5,043억 원의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안규백 의원은 지난 4년간의 동대문 발전 성과를 보고했다.

 

용산역과 서울역에서 136회 운행되던 천안행 급행전철의 시종착역이 지하청량리역으로 옮기고 운행 횟수도 160회로 대폭 증가한 점을 비롯해 GTX-B/C 정상추진, 흥명공업사 이전 및 신이문역 신축, 용두문화복지센터 개소, 한방진흥센터 개소, 배봉산 군부대 이전 이후 정상공원 및 둘레길 조성, 천장산 둘레길 조성, 14개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이 바로 그것이다.

 

20대 국회에서만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서울시당위원장, 최고위원, 그리고 국회 국방위원장을 역임한 안 의원은 높아진 정치적 위상을 설명할 때에는 아무리 실력 있는 화가라도 자기 얼굴을 그리는 것은 어렵다.

 

예쁜 곳은 쑥쓰러워서 제대로 그릴 수 없고, 못생긴 곳은 붓이 제대로 가지 않기 때문이다.”라며 겸연쩍게 웃기도 했지만 동대문의 발전성과를 역설할 때에는 뿌듯한 목소리를 감출 수 없었다.

 

이어 굽은 소나무가 고향 산천을 지키듯 동대문구 국회의원으로서 8년의 세월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이 안규백이란 이름을 누구보다 신뢰할 만한 이름으로 기억하실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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