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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의원, 전봉민 일가 및 부산시 건설 의혹 조사에 대한 특별위원회 중간활동 결과 발표

- 더불어민주당 ‘전봉민 일가 불법비리 조사단’ 부산시의회 ‘건설특혜·위법성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중간 활동 결과 발표

작성일 : 2021-02-10 15:35 기자 : 이민수

장경태 의원(국토교통위, 여성가족위)
 

 

동대문구을 장경태 의원(국토교통위, 여성가족위)210() 기자회견을 열고 전봉민 일가 불법비리 조사단활동과 부산시의회 건설특혜·위법성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활동 중간보고 내용을 발표하였다.

 

건설특혜 의혹 위법성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중간 활동 보고 주요 내용은 첫째, 당시 환경영향평가심의에 위원장 자격으로 참여하여 심의 통과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담당공무원이 퇴직 이후 사업체에 부회장이란 이름으로 출입 둘째,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호안방재 시설에 대한 구축 의무를 허가권자인 서구청장에게 부여 등 사업자에게 과도하게 특혜 제공, 셋째, 당초 관광 인프라 구축 및 송도해수욕장 관광 활성화가 목적이었던 지구단위계획이 이진베이시티 건설로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체 특정 건설사의 사업성 상향에만 기여 넷째, 송정해수욕장 순환도로의 미개설 부분을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를 적용하여 실효시킴으로써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순환도로 개설이 무산되고 결과적으로 토지소유주에게 개발 기회 부여 등 사실 확인 된 내용을 발표하였다.

 

장경태 의원은 부산시 건설 비리 전반의 의혹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 국민들에게 상세히 알리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합당한 법적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건설 관련 불법행위와 권력형 비리를 근절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의원은 부산경찰청의 철저한 수사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촉구하며, “국정감사를 통해 경찰청과 국세청의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는지 감시하고, 제기된 건설 의혹 등에 대해 다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은 장경태 의원이 참석하고, 이원생중계를 통해 부산시의회 박성윤 의원(특위 위원장), 제대욱 의원(특위 부위원장), 김민정 의원(특위 위원)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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