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보고서조차 없는 무성의한 동대문문화재단의 무사인일주의에 일침
작성일 : 2018-11-28 22:14 기자 : 이민수
동대문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가 동대문문화재단의 출연 동의안 심사를 하고 있는 모습 |
동대문구의회 제283회 정례회기중 제2차 의사일정에 들어간 행정기획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동대문구에서 지난 6월 1일 탄생한 동대문문화재단을 향해 강하게 질타했다.
동대문문화재단의 근본적 취지도 모른 채 2019년의 출연을 동의받기 위해 예산의 증액 등을 가지고 왔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는 동대문구가 서울시 공모사업을 수주하기 위해서는 문화재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제로 동대문문화재단을 승인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는 모 의원의 발언과 쥐도 새도 모르게 출범하고 주워먹기식으로 구의 일부 문화행사를 이전 받아 운영하려고 하는 것은 발상부터 잘못된 생각이며 서울시 공모사업에 대한 사업구상은 전무하고 사업보고서조차 없는 무성의한 동대문문화재단의 무사안일주의를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