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치구

행정기획위, 상임위 등 정보유출 방지 대책 강력 요구

22일부터 24일까지 2019년도 업무계획보고 청취의 건 진행

작성일 : 2019-01-23 11:41 기자 : 이민수

22일 17시 개최된 2019년도 업무계획보고를 진행중인 동대문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모습

 

동대문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태인)가 임시회 기간 중 2217, 소관 국장으로부터 소속 간부 소개와 업무계획을 보고 받는 ‘2019년도 업무계획보고청취의 건을 상정하고 소관 부서별 질의 및 답변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안전담당관 등을 비롯한 행정국의 전체적 보고를 청취하고 상임위나 예결위 등에서 논의 중인 사안이 바로 유출되는 문제, 정보유출을 막기 위한 질의응답이 11답식으로 진행됐다.

 

행정기획위원회 이태인 위원장을 비롯한 전범일, 손세영 부위원장, 김남길, 신복자, 이현주, 임현숙, 손경선 위원 등은 상임위나 예결위에서 예산편성 등의 중요 안건을 심의할 때 상정된 문건 내용이 채 10분도 안돼 관련단체에 유출되어 항의하는 전화가 많다며 원활한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정보유출을 막기 위한 방송 송출의 제한과 정보유출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행정국장은 지적사항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행정국뿐만 아니라 구 전체의 사항인 것 같다전 직원에게 교육을 통해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의정활동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답변했다.

 

또한 의회 상임위를 비롯 예결위 등의 방송 송출 건에 대해서는 청사와 주민센터까지 방송이 송출되고 있으며 알권리에 대한 문제로 차단하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현행 송출을 유지하되 직원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여 특정단체 등에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막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첫날 2217시에 진행된 ‘2019년도 업무계획보고청취의 건3담당관 해당 부서와 총무과, 자치행정과, 문화체육과, 교육진흥과의 순서로 진행, 보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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