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내년 3월 시행 예정...“추경을 통해 예산확보로 올해 안 통행 가능토록 노력하겠다”
작성일 : 2018-08-20 17:14 기자 : 이민수
김인호 시의원이 동대문구 동아아파트 정문방향(황물로)에서 서울시립대방향(서울시립대로)으로 좌회전이 허용되는 사거리에서 좌회전구간(화살표)을 설명하고 있다. |
서울 동대문구 전농1동 동아아파트 사거리에 경남아파트와 동아아파트길(황물로길)에서 서울시립대(서울시립대로)방향으로 좌회전이 허용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3 전부의장)은 “동대문구 전농1동 동아아파트 사거리, 현재 동아아파트 정문쪽에서 시립대 방향으로 진행 할 경우 좌회전 신호가 없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민원이 제기되었던 곳”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이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에 건의하고 그동안 협의를 통한 결과, 내년 3월부터 좌회전 신호가 새롭게 시행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관련 예산을 2018년 올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 내년 3월 시행을 올해 안에 시행하도록 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또한 쌍마장 사거리에도 출퇴근시간,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두 번의 횡단보도를 이용해 대각선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했던 횡단보도를 대각선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건의하여 현재 서울시경찰청에서 심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호 의원은 “지난 6. 13 지방선거를 통해 주민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게 됐다” 며 “주민들의 불편함을 없애는 것이 선출직으로서의 도리이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하는 협치와 상생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해 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