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 “동작구 사당3동 주민센터 신축 속도 낼 것”

박 부의장, “쾌적한 주민자치공간 마련 위해 서울시-동작구와 함께 노력하겠다”

작성일 : 2020-04-29 17:54 기자 : 이민수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좌)이 박원순 서울시장(좌측두번째)과 공유재산심의회를 마치고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노후화된 동작구 사당3동 주민센터의 신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열 부의장은 지난 28일 열린 서울시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사당3동 주민센터 신축을 위한 서울시·동작구 간 부지교환건이 적정심의를 받은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부의장은 사당3동 주민센터 신축을 위한 준비가 한 단계씩 진행되고 있다라면서 이는 지난 326일 박원순 시장과 이수진 당시 후보, 유용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과 함께한 면담을 통해 적극적인 해결책을 요구한 결과이기도 하며, 주민센터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 동작구, 이수진 국회의원 당선인과 끝까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2020년도 서울시 제3차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서울시가 동작구에 무상대부 중인 현 사당3동 주민센터 부지(사당동 169-12번지) 653.9와 동작구에서 관리중인 상도근린공원 인근 부지(상도동 산582) 7,547.9간 교환에 관한 건이 적정심의를 받았다.

 

사당3동 주민센터 부지는 지난 2011년에도 부지 교환을 위해 관리계획에 상정된 바 있었으나 재산 가치와 토지이용 효율화 측면 등에 대한 검토를 요한다는 사유로 인해 계획이 무산됐다.

 

동작구 사당3동은 1973년 사당1,2동으로부터 분리됐으며 사당3동 주민센터는 사당제3동사무소라는 이름으로 1991530일 건립됐다. 동사무소라는 명칭이 주민센터로 바뀌는 과정까지 거쳐 현재까지 사당3동 주민들이 민원을 해결하는 공간이자 문화, 자치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노후 된 시설이다보니 타 지역 주민센터들에 비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 인근 사당1동의 경우 강당과 체력단련실, 각종 교양강의를 위한 공간 등의 면적의 합이 350, 사당5동은 344인 것에 비해 사당3동 주민센터는 회의실과 문화공간 등을 합쳐 192에 불과하다.

 

박기열 부의장은 지어진 지 30여년이 지난 오래된 건물이다보니 주민들께서 이용하시는 데에 불편함이 많으셨을 것이라면서 신축을 통해 주민자치센터라는 이름에 걸맞은 쾌적한 공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구민 여러분 덕분에 힘 있는 여당이 탄생할 수 있었다라면서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항상 겸허히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문제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데에 집중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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