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예방

“부처님 자비 아래 코로나19 종식 오길”

작성일 : 2021-05-14 17:21 기자 : 이민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예방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오늘 오후 330분 조계사를 찾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코로나19를 비롯한 서울시 현안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김인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도, 조계종에서 늘 철저한 대응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작년에 이어 이번 연등회도 축소돼 안타깝지만, 많은 시민이 이 날을 잊지 않고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되새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의장은 천 만 서울시민을 바라보며 서울시와 함께 화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부처님 자비 아래 코로나19 종식이 성큼 다가올 수 있도록 불교계의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원행스님은 코로나19 포함해 서울을 둘러싼 각종 문제로 우리 시민이 분열하지 않도록 서울시와 시의회가 상생과 화합을 보여주시길 당부 드린다.”희망과 치유의 연등이 서울시민의 아픔과 불안감을 보듬어줄 수 있길 기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행스님은 지난 2018년부터 제36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난 2020년부터 제13대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부처님 오신 날 연등행렬은 취소되었으며, 기념 법회는 전국 사찰에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소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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