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4-24 14:14 기자 : 이민수
동대문구의 품격이 주민의 품격이다.
동대문구를 만드는 시작은 구민의 목소리이다.
준법선거를 존중하고 상대방 비방을 하지 않겠다.
22일 경동시장 입구, 시·구의원 후보 및 지지자들과 첫 선거운동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 등록 더불어 민주당 최동민과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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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 힘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후보가 기자회견에 앞서 출마의 의지를 담은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필형 현 동대문구청장이 4월 21일 동대문구청장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4월 2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22일 오전 6시 경동시장 입구에서 동대문구의원 후보, 서울시의원 후보, 지지자들과 함께 첫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재선 도전을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번 첫 거리 유세는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운 전통시장 입구에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구민과 함께한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대문의 미래 비전을 직접 설명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 후보는 출마의변에서 “구민 여러분이라는 거대한 민심의 바람을 타고, 우리 동대문을 반드시 서울의 중심, 대한민국의 자부심으로 올려놓겠습니다”라고 밝히며, 동대문의 재도약과 완성을 향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지난 임기 동안의 변화를 언급하며 “그것은 변화를 갈망했던 구민 여러분의 위대한 의지가 일궈낸 결과입니다. 저는 오직 여러분의 뜻을 하늘 같은 명령으로 받들어 뛰었을 뿐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4년간의 구정 운영 성과를 구민과 함께 만든 변화로 규정하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서도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이제는 그 안을 채울 ‘보이지 않는 힘’, 즉 동대문의 영혼을 깨워야 할 때”라며, 동대문의 외형적 변화에 더해 교육·문화·상권·삶의 질을 아우르는 내실 있는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 답십리 고미술상가와 간데메공원, 답십리공원, 중랑천, 공교육 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동대문을 서울의 중심 생활도시이자 미래도시로 완성해 나가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이 후보는 “모든 답은 구민 여러분께 있었고, 모든 길도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었습니다”라며 “더 많이 듣고, 더 배우고, 더 낮은 자세로 구민 여러분의 뜻을 묻고 또 물으며 뚜벅뚜벅 걷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 측은 22일 경동시장 입구에서 시작하는 첫 선거운동을 계기로 동대문 전역을 돌며 구민들과 직접 만나 민심을 청취하고, ‘오직 동대문, 다시 새롭게’라는 기조 아래 동대문 발전의 완성을 위한 비전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다음은 국민의 힘 구청장 후보의 출마 선언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대문구민 여러분, 이필형입니다.
대한민국에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바람이 거셉니다. 누군가는 그 바람에 기대를 걸고, 누군가는 바람 앞에서 흔들립니다. 그러나 저는 두렵지 않습니다. 지난 4년, 제가 발을 딛고 서 있었던 곳이 구민 여러분의 삶이 치열하게 숨 쉬는 동대문의 골목골목이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흘린 땀방울이 믿음의 토양이 되었고, 그 단단한 바탕이 저를 지켜주고 있기에 저는 그 어떤 비바람 앞에서도 당당하고 담대합니다.
지혜로운 새는 바람과 맞서 싸우지 않습니다. 바람을 거역하지 않고 그 흐름을 타서 더 높이, 더 멀리 날아오를 줄 압니다. 저 이필형도 그렇게 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이라는 거대한 민심의 바람을 타고, 우리 동대문을 반드시 서울의 중심, 대한민국의 자부심으로 올려놓겠습니다.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지난 4년, 동대문의 이 놀라운 변화를 과연 누가 만들었습니까? 수십 년간 누구도 손대지 못했던 불법 거리가게를 정비하고, 전통시장에 현대화의 활력을 불어넣고, 청량리역 광장을 구민의 품으로 되찾아온 그 기적 같은 힘은 어디에서 나왔습니까? 그것은 변화를 갈망했던 구민 여러분의 위대한 의지가 일궈낸 결과입니다. 저는 오직 여러분의 뜻을 하늘 같은 명령으로 받들어 뛰었을 뿐입니다.
이제 우리는 완성을 향한 새로운 시작점에 서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동대문의 외형을 단단하게 다지는 ‘보이는 힘’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그 안을 채울 ‘보이지 않는 힘’, 즉 동대문의 영혼을 깨워야 할 때입니다.
꿈과 지식이 자라는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을 동대문의 새로운 심장으로 삼겠습니다. 답십리 고미술상가와 간데메공원을 예술과 상상이 요동치는 공간으로, 답십리공원을 가족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명품 숲으로 재창조하겠습니다. 중랑천에 감성을 더해 즐거움이 일상이 되고 상권이 뜨겁게 살아나도록 혁신하며, 우리 아이들이 차별 없이 배우는 공교육 1번지를 기필코 완성하겠습니다.
많은 분이 제게 묻습니다. “그 수많은 민원을 다 듣느라 힘들지 않느냐”고요. 제 답은 한결같습니다. 황톳길 하나를 만들어도, 배봉산의 작은 불편을 고쳐도, 경로당의 가려운 곳을 긁어드릴 때도 그 모든 목소리는 동대문의 미래를 그리는 가장 소중한 설계도였습니다. 설령 불가능해 보이는 요구라 할지라도 그 속에 담긴 진실을 찾으려 밤을 지새웠습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했더니 도시가 좋아졌습니다. 모든 답은 구민 여러분께 있었고, 모든 길도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동대문 발전에는 여야가 없습니다.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동대문 구민’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입니다. 지난 4년, 우리는 변화의 싹을 틔웠지만 아직 만족할 수 없습니다. 우리 동대문이 서울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그 거대한 잠재력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이 변화의 속도가 여전히 더디게만 느껴집니다.
제가 느끼는 갈증은 동대문의 완성을 향한 멈출 수 없는 열망입니다. 더 잘 해내고 싶다는 절박함이 저를 민생의 현장으로 뛰어들게 만들고, 동대문의 변화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그 간절함이 저를 채찍질합니다. 사랑하는 동대문의 명운 앞에서 저는 단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습니다.
더 많이 듣겠습니다. 더 배우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구민 여러분의 뜻을 묻고 또 물으며 뚜벅뚜벅 걷겠습니다. 저를 믿어주신 분들과 소중한 신뢰를 이어가며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저 이필형과 함께, 미래도시 동대문의 완성을 향해 힘차게 행진합시다.
우리는 동대문을 사랑합니다.
우리는 지난 4년, 함께 이 도시를 바꿔왔습니다.
우리는 동대문이 더 빛날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기어코 더 나은 동대문을 완성하여 다시 새롭게 하겠습니다.
여러분을 믿고 당당하게 승리하겠습니다.
오직 동대문, 다시 새롭게!
이필형과 함께해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