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동대문구의회 손세영 의원, 선농대제 및 지역축제 운영 개선 촉구

손세영 의원 “선농대제 설렁탕 질 개선·행사 정체성 회복 시급”

작성일 : 2026-04-24 19:27 기자 : 이민수

 

동대문구의회 손세영 의원(제기동·청량리동)은 제35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선농대제 운영의 질적 개선과 지역 예술인 참여 구조의 체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 의원은 먼저 선농대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설렁탕 나눔과 관련해, 구정질문을 통해 요청했던 배부 장소를 선농단 인근으로 조정하고 배식 시간을 확대한 점에 대해서는 제안을 수용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음식의 질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2,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1인당 1만 원 수준으로 제공된 설렁탕이 과연 그에 걸맞은 품질인지 의문이라며 이윤을 추구하는 행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예산 대비 품질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문제는 지난해에도 지적된 사안임에도 개선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행사 운영의 공간 분산 문제도 제기됐다. 손 의원은 전야제를 선농단이 아닌 구청 광장에서 개최하는 것은 행사 간 연관성을 약화시키고 선농대제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훼손할 수 있다, 선농단 일대 또는 인근 문화시설을 활용한 일관된 공간 운영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역 예술인 참여 구조 개선 필요성도 언급됐다.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일부 참여 기회가 확대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팀에게 단 1회의 출연 기회만 제공하는 것은 실질적인 지원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경연 중심이 아닌 지속가능한 참여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 축제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참여 시스템 구축을 요구했다.

 

또한 공고 시기의 지연으로 인해 참여 기회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점과, 팀당 10만 원 수준의 지원금이 현실적으로 부족하다는 점도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손 의원은 지난 4년간 문화·관광 연구단체 활동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 지속해서 소통해온 결과, 이들이 바라는 것은 큰 보상이 아니라 지속적인 무대 참여 기회와 최소한의 활동 지원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지역 축제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과 사람이 함께 힐링하고 성장하는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행사의 본질적 가치와 취지에 부합하는 운영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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