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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뭐하지?”… 마포구 ‘퇴근길 학교’ 수강생 모집

꽃 압화 공예, SNS콘텐츠 만들기, 영화 인문학, 타로카드 등 4개 과정

작성일 : 2019-05-17 20:03 기자 : 이민수

마포구가 운영하는 직장인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 ‘퇴근길 학교’에서 우쿨렐레 강좌를 듣고 있는 직장인들

 

주 52시간제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Work and Life Balance) 등 사회 변화에 따라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은 빨라지고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도는 증가하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저녁시간 직장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마포대학 「퇴근하고 뭐하지? 퇴근길 학교」의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 마포대학의 직장인 대상 야간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구는 오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덧붙였다.

 

개설 강좌는 ▲이야기를 담은 꽃 누르미(압화) ▲‘좋아요’를 부르는 SNS콘텐츠 만들기 ▲영화로 읽는 인문학 : 영화, 당신의 뇌를 탐닉하다 ▲내 마음의 거울, 타로카드 등 4개 과정이다.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취미생활은 물론 서브잡 찾기, 직장인의 마음을 힐링시켜 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참여 자격은 마포구에 거주 또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마포구 교육포털(http://edu.mapo.go.kr)에서 신청하거나 마포구 평생학습센터(우리마포복지관 2층, 이대역6번 출구)에 방문 또는 전화(☏02-3153-8972~5)로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과정별 1만원이며 모집인원은 과정별 20명이다. 교육 장소는 마포구 평생학습센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교육포털을 참고하거나 마포구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02-3153-89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학교는 바쁜 일정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퇴근 후 삶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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