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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추석 대비 ‘안전점검’ 이상무!

관내 다중이용시설·관광숙박시설 8월 중 안전점검 완료계획

작성일 : 2019-08-23 10:11 기자 : 임혜주

지난7월 관광숙박시설 안전점검 모습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과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영화관, 공연장 및 관광숙박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은 마포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합동점검반이 지역 내 영화관 2개소와 공연장 7개소를 점검하며 기간은 8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다.

 

주요 점검사항은 ▲재해대처계획 작성여부 확인 및 내용검토 ▲안전관리 매뉴얼 및 비상연락망 숙지여부 ▲소화기 등 방화장비 적정보유여부 ▲피난설비 및 피난안내도 설치여부 ▲전기안전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전기설비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관광숙박시설 안전점검의 경우 대상 시설 23개소 중 3곳의 숙박시설이 마포구와 민간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점검반의 집중 점검을 받는다. 그 외 20곳의 관광숙박시설 안전점검은 자체 점검으로 진행된다.

 

관광숙박시설 합동점검의 주요내용은 ▲건축물 안전관리실태 ▲구조안전성 및 건축마감 ▲소방소화·경보·피난설비 등이며 오는 8월 28일에 실시한다.

 

지난 7월 마포구가 실시한 ‘여름철 화재예방을 위한 관광숙박시설 안전점검’에 따른 지적사항 시정여부도 이번 점검 시 확인한다. 지속적인 시설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함이다.

 

이 외에 이루어지는 관광숙박시설 자체 점검은 8월 19일부터 진행 중으로 8월 30일까지 이어진다.

 

다중이용시설·관광숙박시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보완기간을 정해 시정여부를 재점검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은 마포구 문화예술과(02-3153-8362), 관광숙박시설 안전점검은 마포구관광과(02-3153-8663)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안전사고는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추석을 대비한 사전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무런 사고 없이 즐거운 추석을 구민들이 보낼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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