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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전국 최초 '장애인 커뮤니티센터' 조성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496㎡ 규모…옛 창업지원센터 리모델링

작성일 : 2019-11-18 11:29 기자 : 임혜주

장애인 커뮤니티센터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장애인 복지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지역 내 장애인 복지단체를 한 곳에 모아 전국 최초로 장애인 커뮤티니센터를 조성한 것.

 

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빙고동 소재 장애인 커뮤니티센터(서빙고로 245) 준공식을 연다.

 

식전공연, 국민의례, 내빈소개, 추진경과 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이다.

 

행사 장소는 센터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이며 성장현 구청장, 장애인 복지단체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다.

 

센터는 지하 1, 지상 4, 연면적 1496규모다.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86000만원과 구비 13000만원을 활용, 옛 창업지원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지하 1층은 다목적 강당, 1층은 카페 및 일자리 창출 사업단, 2층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및 회의실, 3층은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및 장애인 정보화교육장, 4층은 수어통역센터 및 장애인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용도로 쓰인다.

 

1층 카페 아이 갓 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만든 브랜드 카페다.

 

고품질 원두와 합리적 가격, 세련된 인테리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자리 창출 사업단은 장애인 일자리 정책을 수립, 집행한다.

 

2층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가족에 대한 상담, 돌봄 등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같은 층 회의실은 장애인 단체 관계자, 일반에 모두 개방된다.

 

3층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는 시각장애인 대상 재활상담, 사회적응, 차량운행, 취미·여가생활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정보화교육장에서는 장애인 대상 스마트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4층 수어통역센터는 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을 돕는 기관이다.

 

장애인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적정 여부를 협의,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전반적인 시설 관리는 구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회장 최승혜)가 맡았다.

 

협의회는 지역 내 7개 장애인단체(시각장애인연합회, 지체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장애인정보화협회, 장애인부모회, 장애인녹색재단, 한국사고장애인연합회)가 모인 비영리 민간단체다.

 

구 관계자는 공사 설계, 공간 배치 과정에서 협의회가 큰 역할을 했다지난 8월 서울시 비영리 민간단체로 정식 등록이 된 만큼 단체 간 분산된 요구와 이해를 통합,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올해 초 구청장 방침으로 장애인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 관련 조례 제정 및 설계용역, 공사를 이어왔다.

 

지난 5월에는 카페 설립 신청서를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제출, 사업비 지원을 약속받았다.

 

센터 건립뿐 아니라 구는 올해 장애인 보호작업장 및 주간보호센터 리모델링, 장애인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장애인 인권영화제 등을 진행, 관련 기관 및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2019년을 구 장애인 복지 원년으로 삼고 1년 동안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내년에도 신규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구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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