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ㆍ중구ㆍ 서대문ㆍ마포ㆍ용산

마포구, 한양대와 ‘미디어 아카데미 사업’ 업무협약 체결

한양대 학생들의 현장 방송체험 지원…관‧학 인재 양성 협업 나서

작성일 : 2021-12-01 11:07 기자 : 임혜주

업무협약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학장 김남조)미디어 아카데미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마포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해당 사업의 지도 교수인 황상재 한양대학교 교수 및 업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방송업무 경험을 통한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 아카데미 사업에 공동의 노력을 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학 간 공유 가능한 미디어 교육 교류 효율적 미디어 교육 및 관-학 홍보 인재 양성 협업 대학의 미디어·홍보 분야와 연계한 지역 홍보 활성화 등이다.

 

협약에 따라 한양대학교에서 리더십 커뮤니케이션과목을 수강하는 35명의 학생들은 6개 팀으로 나눠 12월까지 3달간 마포구에서 현장 체험을 하며 구 주요사업, 지역 명소 등에 대한 홍보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학 홍보 인재 양성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공공기관에서 체험하며 홍보 영상 제작에 관련된 실무 경험을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위해 마포구에서는 기관 등 장소 섭외를 지원하고 홍보 영상 제작에 필요한 각종 참고 자료 등도 제공한다.

 

‘500만 그루 나무심기’,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플랫폼P)’ 등 학생들이 직접 팀별로 제작한 홍보 영상은 추후 마포구 공식 유튜브 채널(my Mapo)에 공개될 예정이다.

 

구는 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제작된 홍보 영상을 지역 홍보 등에 활용하고 더 나아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이번 관학 인재 양성 협업 프로그램의 성과를 검토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관·학이 뜻을 모아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의의가 있다라며 현장 체험으로 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하고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산을 얻어 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쇄 스크랩 목록

종로ㆍ중구ㆍ 서대문ㆍ마포ㆍ용산 이전 기사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