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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무단투기 예방 포스터 공모 수상작 전시회 개최

수상작은 무단투기 경고판 제작,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

작성일 : 2021-12-03 12:07 기자 : 임혜주

성장현 용산구청장(사진 가운데)이 1일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1~2일 이틀간 용산구청 아트홀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포스터 공모전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학생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열었다. 기간 중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17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구는 지난달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우수상(1), 우수상(2), 장려상(5), 노력상(10)을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으로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표현한 이소연 학생(원효초)쓰레기 버리는 당신의 모습을 아이들이 보고 배웁니다가 뽑혔다. 수상작들은 무단투기 경고판 제작,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교육적 접근으로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어왔다. 특히 올해는 전년대비 130여점의 작품이 추가 접수되는 등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무단투기 예방 포스터 속에 학생들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담겨 더욱 뜻깊다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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