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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태양광으로 전기 쓰고 에너지는 절약

11월까지 선착순으로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 지원

작성일 : 2019-04-12 15:11 기자 : 임혜주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고자 하는 구민에게 11월까지 선착순으로 설치비를 지원한다.

 

구는 2015년부터 약 2,400여 대의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늘어나는 주택건물형 태양광 미니발전소의 수요를 고려해 주택건물형 설치비도 지원한다.

 

베란다형의 경우 최대 1kW의 발전용량까지 설치할 수 있다. 304kWh 전력 사용 가구에서 300W 설치 시(567천원 중 467천원 지원) 월 최대 약 6,200원이 절약된다.

 

올해 처음으로 지원하는 주택건물형의 경우에는 최대 3kW까지 설치할 수 있고 월 500kWh 전력 사용 가구에서 3kW 설치 시(560만원 중 240만원 지원) 월 최대 약 78,550원이 절약된다.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싶은 구민은 양천구청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고시공고에서 태양광 발전소 보급업체 제품 및 가격 비교를 통해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베란다형을 설치하고자 하는 구민은 태양광 콜센터(1566-0494)나 보급업체에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주택건물형의 경우 보급업체를 선택해 신청서류를 구비한 뒤 양천구청 녹색환경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천구청 녹색환경과(2620-4867)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11월 말까지 받으며, 선착순으로 지원하기에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주택 소유자, 세입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 주택건물형의 경우 세입자를 제외한 소유자나 입주자대표 등이 가능하다.

 

김상국 녹색환경과장은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미세먼지 발생이나 탄소배출이 없는 깨끗하고 무궁한 에너지.”라며 큰 비용부담이 없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사업에 구민 분들이 많이 관심을 가져 에너지 생산 주체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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