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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은 나눔, 이젠 내가 나눠요

양천구, 50대 독거남이 직접 기른 쌈 채소 관내 저소득 이웃과 나눠

작성일 : 2019-05-22 11:14 기자 : 임혜주

나비텃밭 수확데이에서 쌈채소를 수확하는 나비남 모습

 

상추는 처음 길러봤어요. 제가 키운 채소가 지역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간다니까 뿌듯하고 뭉클하네요. 더 열심히 키워서 다음에는 더 많이 기부하고 싶어요.” 이번 나비텃밭 수확 DAY’에 참여한 나비남 최 모 씨의 소감이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21() 양천도시농업공원에서 나비남(50대 독거남)들이 약 한 달 간 직접 가꾼 텃밭의 농작물을 수확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나비텃밭은 나비남과 지역 이웃 등으로 구성된 나비남 멘토가 함께 가꾸는 텃밭이다.

 

구는 나비남들이 텃밭을 함께 가꾸고 수확물을 동료 및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초 양천도시농업공원 텃밭 10구좌를 분양했다.

 

나비남과 나비남 멘토 25명이 4개 조로 나뉘어 오는 11월까지 매주 1번 이상 씩 방문해 텃밭을 가꾸어 나간다.

 

이번 나비텃밭 수확 DAY’에서 나비남과 멘토들은 4월초부터 직접 가꾼 상추, 케일 등의 농작물을 수확해 직접 포장했다.

 

농작물은 복지관, 나눔가게, 나비남과 1:1 결연된 독거어르신 등 관내 저소득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이날 나비남은 오이, 가지, 고추 등의 작물을 새로 심기도 했다.

 

작물이 자라 대량수확이 가능해질 시기(6월 말~7월 예정)가 되면 나비텃밭 수확 DAY’를 다시 열어 관내 저소득 이웃과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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