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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관내 초등학교 3곳에서 찾아가는 자기주도 학습프로그램 ‘양천 자주학당’ 운영

작성일 : 2019-05-27 10:23 기자 : 이민수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관내 초등학교 3곳에서 찾아가는 자기주도 학습프로그램 양천 자주학당을 운영한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초··고등학생 총 사교육비는 전년에 비해 4.4% 늘어난 195천억 원에 이르며 초등학생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26.3만원, 사교육 참여율은 82.5%에 달한다.

 

이에 구는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량을 키우도록 도와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높이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도 줄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양천 자주학당을 운영하게 되었다.

 

양천 자주학당(自主學堂)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장래희망에 따른 목표와 전략을 세워 계획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자기주도 학습의 과정 이해하기 나만의 흥미, ·단점, 습관 알아보기 나의 미래 그려보고 하향식 목표설정 활동하기 효과적인 학습관리를 위한 컨설팅 시간관리 및 플래너 작성법 노트필기 방법 등을 내용으로 학생이 자신에게 맞는 목표와 공부 방향을 설정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준다.

 

오는 719일까지 정목초등학교, 신원초등학교, 신목초등학교 총 3곳에서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 4~6학년 50여명을 대상으로 1주일에 2, 1회에 90분씩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박재석 교육지원과장은 일방적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와 전략을 세우고, 진로를 탐색하며 그에 맞춰 계획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학생들의 올바른 공부 습관 형성 및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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