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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4일 세계적 뇌 연구 권위자 ‘존 레이티 교수’ 강연회 열어

‘운동과 뇌의 놀라운 메커니즘’을 주제로 생각·감정·학습능력까지 영향 미치는 운동의 중요성 및 사례 소개.. 선착순 350명 접수

작성일 : 2019-10-18 08:56 기자 : 임혜주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4일(목) 오후 7시 목동예술인센터(목동서로 225) 2층 로운홀에서 세계적인 뇌 연구 권위자 존 레이티(John J. Ratey) 교수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회를 연다.

 

구는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 사회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 강연을 진행할 하버드 의대 임상정신과 교수 존 레이티 박사는 운동과 뇌 기능의 관계에 대한 연구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 ‘운동화 신은 뇌’, ‘맨발로 뛰는 뇌’ 등이 있다. 1995년 이후 미국 최고의 의사 중 한 명으로 매년 선정되는 등 뇌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연은 ‘운동과 뇌의 놀라운 메커니즘’을 주제로 진행된다. 실제 사례와 연구결과를 토대로 신체 건강을 넘어서 뇌 건강, 학습능력 향상, 우울증 해소, 스트레스 감소에도 도움을 주는 운동의 긍정적인 영향과 간단한 운동요법을 소개한다.

 

영어로 진행될 이번 강연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현장에서 동시통역 수신기를 나눠준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순차통역으로 진행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10월 17일(목)부터 강연에 참여할 구민 3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 및 교사, 또는 관심 있는 구민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사항의 링크를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자녀의 신체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학업 성취도 향상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이번 강연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2-2620-46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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