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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중·고등 여학생 대상 한방 생리통 완화교실 운영

한의사가 직접 찾아가 운동·식이요법·지압법 등 알려줘

작성일 : 2020-01-28 09:33 기자 : 김영희

한의사가 찾아가는 생리통 완화교실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청소년기 여학생들의 생리통 완화를 통한 건강증진 및 학습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방 생리통 완화교실을 운영,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구는 생리통에 대한 잘못된 민간요법,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막고 전통 한의학을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방 생리통 완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양동중외 3개교 총 79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고, 93.9%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학생들은 생리통 예방을 위한 지압법, 개인 체질에 맞춘 1:1 추나요법 등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한방 생리통 완화교실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4개교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운영 되며, 2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단, 학교장의 신청이 있어야 참여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관내 중·고등학교는 양천구 보건소 의약과(☎02-2620-3940)로 전화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수업일정은 신청 학교와 조율해 결정하며, 현직 한의사가 직접 신청학교로 찾아가 ▲생리통의 원인 및 예방법 등 이론교육 ▲생리통에 좋은 경혈지압과 운동요법 등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 한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생리통에 대한 올바른 민간요법·식이요법 등 유익한 정보를 알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돼 건강증진 및 학습 능력 향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약과(☎02-2620-39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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