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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3동, 온기 충전되는 기부행렬 이어져

깨비시장 협성상회, 1,000만 원 상당의 성품 기부

작성일 : 2021-01-25 11:26 기자 : 임혜주

목3동, 협성상회 기부물품 전달사진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3동 주민센터에서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단체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3동 깨비시장의 대표상점인 협성상회(대표 강구석)에서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며 1,000만 원 상당의 속옷을 기부하였다.

 

협성상회 강구석 대표는 3동 통합방위협의회 고문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씩 힘을 보태고 있었지만, 올해는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다면서 새벽부터 정성껏 포장한 속옷 총 1,020상자를 직접 전달하였다.

 

목동 새마을금고에서도 현금 150만 원과 350만 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50명의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될 음식물 꾸러미는 목동새마을금고에서 직접 구입하여 마련했으며, 참치, 꽁치와 같은 통조림과 라면, 고추장, 된장 등 12가지의 식료품이 정성스레 담겨있다.

 

한규대 목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2,3,4동에 기반을 둔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기꺼이 동참한 것이며, 우리의 마음이 어려운 주민에게 작은 위로라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승환 목3동장은 동행정에 아낌없는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협성상회와 목동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여 나눔의 뜻이 잘 이어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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