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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문화재단, 예술가와 도서관을 잇는 ‘도서관에서 예술로 놀자’ 참여자 모집

시각 예술 및 연극·음악 등 예술가 프로젝트 활동비 700만원 지원

작성일 : 2021-06-17 10:57 기자 : 임혜주

 

양천문화재단(이사장 김신아)은 도서관과 예술가를 잇는 2021 양천 예술가 공간 연계 사업인 도서관에서 예술로 놀자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천 예술가 공간 연계 사업은 양천구립도서관 9곳과 예술가들이 함께 공간을 재해석하고 변화시키는 예술 프로젝트로 도서관에서 구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도서관에서 예술로 놀자는 시각예술(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등), 연극, 다원예술, 음악, 문학, 무용 분야의 예술가 5팀과 영상 촬영을 위한 크리에이터 1팀 등 총 6팀을 공개모집으로 선정한다.

 

선정 이후 7월부터 12월까지 각 팀별 프로젝트 활동비 700만원 및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도서관 공간을 제공하고 예술가를 지원한다.

 

참여자 모집은 617()부터 623() 저녁 6시까지 진행하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9개 구립도서관(양천중앙도서관, 갈산도서관, 개울건강도서관, 목마교육도서관, 미감도서관, 방아다리문학도서관, 영어특성화도서관, 해맞이역사도서관, 신월음악도서관) 1곳의 공간을 재해석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작성 후 이메일(jazac@yfac.kr)로 제출하면 된다.

 

1차 행정심의, 2차 서류심의 후 630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합격자에 한해 3차 인터뷰심의를 진행해 76일 최종 6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예술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는 스위스의 화가 파울 클레의 말처럼 도서관에서 예술로 놀자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예술을 공유하고 양천이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문화재단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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