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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홀몸어르신 댁 보일러 수리해드려요”

내년 2월까지 ‘홀몸어르신 안전한 겨울보내기’ 자원봉사 활동 펼쳐

작성일 : 2019-11-29 15:08 기자 : 임혜주

11월 28일(목) 강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홀몸어르신 안전한 겨울보내기 자원봉사’ 발대식이 열렸다. 이들은 내년 2월 28일까지 홀몸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전기·보일러 무상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홀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독거어르신을 위해 전기·보일러 무상 점검·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동구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동·송파구회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홀몸어르신 안전한 겨울보내기 자원봉사가 지난 28()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구청 소속 전문 인력 7명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자원봉사자 3명이 역할을 분담해 홀몸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겨울철 화재 원인이 되는 낡은 전기 설비와 보일러를 점검·수리해준다. 가스레인지 가스 누출 등 생활안전도 점검한다. 기간은 내년 228일까지다.

 

대상은 강동노인종합복지관 홀몸어르신 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44가구다. 이외에도 강동구에 사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운데 점검이 필요한 가구는 강동노인종합복지관(070-7510-3038) 또는 강동구청 치수과(\02-3425-6422)로 추가 신청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홀몸어르신들이 노후 전기, 보일러로 인한 사고 없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따뜻한 안전망이 되어주는, 탄탄한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지난 2009년부터 홀몸어르신 안전한 겨울보내기 자원봉사를 통해 저소득 독거어르신 624세대에 전기·보일러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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