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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민·관 협력 복지공동체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주민 주도형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동 복지대학 협약식’동시 개최

작성일 : 2020-06-29 09:17 기자 : 임혜주

‘동 복지대학 협약식’-상일동·암사3동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이 협력관계를 구축해 동단위 복지공동체를 강화하는데 힘을 모은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난 26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주민 등 50여명을 초청하여 생생한 마을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7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각 동의 복지 실태와 협의체 운영에 관한 건의사항을 나누고, 코로나 이후 시대에 나타날 수 있는 복지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빈곤계층에 대한 이해와 동 협의체의 역할 등에 대해 자유로운 논의가 이어졌으며, 이 자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복지 분야별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데 반영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복지 그늘에 처해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힘 써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는 동 복지대학 협약식도 가졌다. 동 복지대학은 주민이 주도하여 마을의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업 시범동으로 선정된 상일동 · 암사3동주민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이 참여하여 서로 간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가지고 동 복지대학을 기획, 운영하고 동 특성에 맞는 복지 계획을 수립·실행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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