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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공간환경전략계획으로 원도심 노후지역 활력 찾기 나선다

2021년 국토교통부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사업 최종 선정돼 1억 3300만원 확보

작성일 : 2021-04-08 09:04 기자 : 임혜주

강동구청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3월 공모에 신청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지난 달 30일 최종 선정되어 국비 13300만원을 확보하였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경관과 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한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주요 거점 공간 개선 및 활용 전략계획 등의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동구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총괄기획가 제도를 높이 평가 받아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사업의 대상지는 강동구의 원도심 일대로 구는 공간환경전략계획 용역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구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의 도시디자인과에서 도시경관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2019년부터 총괄기획가 제도를 운영하였다. 총괄기획가 제도를 통해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되었던 도시, 건축, 조경, 토목, 디자인과 관련된 사업들이 종합적인 관점에서 민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조화롭고 통합된 모습으로 도시공간에 구현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통해 원도심 노후지역의 활력을 찾겠다고 밝히며,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계획 수립과 실행을 통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자살률이 높은 노후지역에 위안과 생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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