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ㆍ성북ㆍ성동ㆍ광진

성동구, 중기부 159억원 사업유치 전통시장 살리기 총력

마장축산물시장 주차장 120억, 전통시장 고객센터 2개소 서울시 예비선정

작성일 : 2019-06-12 10:39 기자 : 임혜주

성동구 대표 전통시장인 ‘마장축산물시장’ 서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2019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활성화 지원 공모에서 159억 원 규모의 사업을 유치하여, 기확보된 예산 44억 원과 함께 전통시장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2019년 기준 5,370억 원을 투입하는 24개 정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업 분야별로 지자체 및 시장상인회의 실행능력을 평가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 회복을 유도하고 있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마장축산물시장 주차장 건립예산 120억을 확보하였으며, 금남시장 및 왕십리도선동상점가 고객센터 설치를 위한 28억 원이 서울시 예비심사를 통과하는 등 총 4개 분야 6개 사업에 걸쳐 159억 원을 유치했다.

 

세부사업별로 살펴보면 이번 마장축산물시장 주차장 사업으로 130면의 대규모의 주차장을 신설하여 주차난을 해소하게 된다. 사업부지 내 1,500규모의 마장청계복합플랫폼 시설도 입주해 주변 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거점 복합시설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2021년 개장할 복합플랫폼시설에는 시장경쟁력 개선을 위한 식문화복합공간 및 식육가공전문교육장, 주민공동체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마장지역 도시재생과 경쟁력 강화의 핵심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통시장의 고객서비스 전반의 수준향상을 위해 고객센터를 설치한다. 금남시장과 왕십리도선동상점가에 건립될 고객센터에는 상담실, 휴게실, 다목적실, 개방화장실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각종 강연 및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 공공인프라 역할도 함께 수행함으로써 전통시장 경쟁력 회복의 핵심동력이 될 전망이다. 고객센터 사업은 현재 서울시 선정이 완료된 상태로 향후 중기부 확정을 거쳐 2020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내 운영 중인 시장고객센터는 총 24개소로 성동구에는 현재 운영 중인 마장축산물시장 1개소와 건립 중인 용답상가시장 1개소, 건립 예정인 왕십리도선동상점가와 금남시장 2개소 총 4개소의 전통시장 고객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2017년 개소한 마장축산물시장 고객센터는 상인 및 이용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데 이어 용답상가시장에도 27억 원 규모로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노후전선개선사업으로 확보한 18천만 원을 포함해 전통시장 안전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앞서 구는 용답상가시장 및 행당시장상점가를 대상으로 IoT기반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하고, 비상소화장치함을 비롯한 화재·재난 예방시설 보완에 집중했다.

 

지역에서 비교적 화재위험이 높은 금남시장 및 뚝도시장을 대상으로 각 개별업소 내부 배선의 전수조사와 교체를 실시하여 화재위험을 근본적으로 개선한다. 2020년까지 전체시장에 IoT 화재알림시설을 보급하여 화재 없는 전통시장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문화관광형시장사업 추진을 위해 2년간 9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육성 및 행사, 대표상품 개발, 홍보시설 보완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뚝섬역상점가는 성수동 지역에 위치한 지역적 이점을 살리고,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시장 경쟁력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의 유입도 도모하고 있다. 신선한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 상인의 유입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스타상품, 스타상인을 육성해 관광자원화하고자 중기부 청년몰 조성사업’, ‘서울시 청년상인지원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있으며, 청년상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청년점포의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성화방안을 함께 연구하는 중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서울시와 함께 지역 내 전통시장이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갖추고, 지역과 함께 상생하도록 사업지원에 힘을 모을 계획이며 이를 통하여 전통시장이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쇄 스크랩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