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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함께해서 더 풍요로운 한가위

성수2가제3동 기업과 직능단체, 홀몸어르신 등 세대에 명절선물 기부

작성일 : 2019-09-10 11:49 기자 : 임혜주

대양라이온스 클럽에 속한 기업 대표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200만원 상당의 추석 선물을 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23동의 주민, 직능단체, 기업 대표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지난 4일에는 기업 대표들이 모여 사회봉사를 위해 활동하는 사회봉사단체 대양라이온스 클럽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2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참치선물 세트를 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후원된 물품은 홀몸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정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

 

최동근 대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번에 클럽이 성수23동으로 주소를 이전하게 되어 지역 주민들과 먼저 정을 나누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앞으로 경기가 좋아져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길 희망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성수23동 주민들의 자생봉사단체 한사랑회와 직능단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도 취약계층 38가구에 전달할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한사랑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해 명절 때마다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자발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기영 한사랑회 회장과 김진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큰 선물은 아니지만 매년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한 목소리로 뜻을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전하는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무엇보다 따뜻할 것이라며 평소에도 늘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주민, 직능단체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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