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고사리 손으로 어려운 이웃 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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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동, 구립송정햇살어린이집 바자회 통해 독거어르신 지원금 마련,기탁

작성일 : 2019-10-17 10:53 기자 : 임혜주

구립햇살송정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원장이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였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송정동에서는 지난 14일, 관내 구립송정햇살어린이집(원장 손자옥)에서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위해 바자회 수익금 30만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구립송정햇살어린이집은 ‘햇살 부모참여 시장놀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5일 바자회를 진행하여 후원금을 마련하였다.

이 바자회는 학부모와 선생님 등이 기부한 물품과 아이들이 만든 작품과 현장에서 만들어진 물품으로 진행되었다.

구립송정햇살어린이집은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자옥 구립송정햇살어린이집 원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바자회 수익금으로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런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훌륭한 어린이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선 송정동장은 “매년 우리 동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지닌 어린이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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